[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질은 전제로 깐다. 영국 현지에선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후임을 물색 중이다.맨유가 위기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7위.이대로 프리미어리그 7위로 마치게 되면 구단 역사상 가장 낮은 순위와 타이를 기록하게 된다. 이전까지 맨유 최악의 프리미어리그 성적표는 2013-2014시즌의 7위였다.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 건너갔다. 이번 시즌 유일한 우승 기회는 FA컵.FA컵 결승에 올랐지만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다. 맨유의 우승을 점치는 이들은 드물다.마침 맨유 선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에릭 텐 하흐가 (다음 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지 않을 것 같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우승과 거리가 멀어진 팀으로 전락했다. 리그컵 등 단판 승부로 펼치는 단기 이벤트는 아직 힘을 발휘하고 있으나 리그는 좀처럼 강력했던 시절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감독도 숱하게 교체됐다. 2013년 퍼거슨이 떠난 뒤 데이비드 모예스를 시작으로 라이언 긱스가 대행을 한 뒤 2014년 루이스 판 할이 왔다. 그 역시 두 시즌 만에 맨유를 떠났고 조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프레드(30)와 5년 만에 결별한다.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SNS에 "프레드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이적한다"며 이적이 확정됐을 때 쓰는 "Here we go"를 덧붙였다.이어 추가 트윗으로 "메디컬테스트도 예정됐다"며 "거래는 이미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브라질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프레드는 2018년 5200만 파운드 이적료에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마이클 캐릭 후계자로 맨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이클 캐릭이 본격적으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미들즈브러 지휘봉을 잡았다.미들즈브러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이 미들즈브러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캐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시 감독을 했고, 감독 전에 12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경험했다"고 발표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겨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계약 해지를 했고, 1군 코치에 있던 캐릭에게 감독 대행을 맡겼다. 랄프 랑닉 감독 선임 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며 팀 분위기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옛 스승과 재회에 기대를 표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도니 판 더 비크(25)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새로운 시즌과 함께 기회를 맞았다. 맨유에 돌아와 행복하다. 매우 흥분된다”라며 의욕에 불타올랐다.판 더 비크는 2020년 10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아약스 시절 에릭 텐 하흐(52) 감독의 전술 핵심 중 한 명이었다.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아약스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행에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영원한 캡틴’ 박지성(41)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가장 소리 없는 영웅으로 꼽혔다.영국의 ‘풋볼팬캐스트’는 2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가장 과소평가 된 맨유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박지성도 이름을 올렸다.박지성은 2002 한일 월드컵 4강과 PSV 에인트호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끌며 여러 빅클럽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05년 맨유에 입단하며 첫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특유의 성실함과 왕성한 체력,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당시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였던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팀을 떠나자마자 실언했다.영국 매체 ‘BBC’는 13일(한국시간) “폴 포그바(29)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것이 자신을 막았다고 주장했다”라고 조명했다.포그바는 2016년 당시 그는 유벤투스를 떠나 이적료 8,900만 파운드(약 1,382억 원)에 친정팀 맨유로 돌아왔다. 당시 맨유는 포그바가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맹활약해주길 바랐다.하지만 포그바는 맨유의 기대를 저버렸다. 가끔 번뜩이는 모습도 있었지만, 이적료에 걸맞은 꾸준한 활약은 다소 부족했다.와중에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는 연일 좋은 경기력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홀란드가 5100만 파운드(약 800억 원)인데 프레드가 5200만 파운드(약 816억 원)네."영국 데일리미러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 구단 직원들이 엘링 홀란드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프레드보다 저렴한 가격에 영입했다는 농담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맨체스터시티는 5100만 파운드 바이아웃을 내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홀란드를 데려왔다.원래 바이아웃 금액이 6300만 파운드(약 988억 원)로 알려졌는데, 실제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나 줄어들었다.ESPN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는 1억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과거 발언이 재평가됐다.영국 매체 ‘메트로’는 10일(한국시간) “리오 퍼디난드(43)가 조세 무리뉴(59) AS 로마 감독에게 사과했다. 그는 무리뉴의 주장이 옳았음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던 2017-18시즌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몇 달 뒤, 무리뉴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당하며 불명예스럽게 맨유를 떠났다.경질 이후 발언이 논란이 됐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 인터뷰를 통해 “맨유 시절 2위가 내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팀 명성과 어울리지 않는 승률이다.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랄프 랑닉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맨유 감독 중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 그는 자신이 맨유 임시 감독이라는 것에 감사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맨유는 시즌 중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감독에서 경질하고 랑닉을 데려왔다. 남은 시즌은 맨유 감독으로, 시즌이 끝나면 팀 고문으로 옮긴다는 계약이었다.랑닉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로 치밀한 전술이 유명해 '교수'라 불렸다. 맨유 소방수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세대가 변한 걸까 아니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DNA가 사라져 가는 걸까. 웨인 루니(36, 더비 카운티) 감독이 맨유에서의 일화를 털어놨다.루니 감독은 맨유 역사의 산증인이다. 2004년 10대의 나이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에버튼을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이후 13년간 맨유에서 뛰며 리그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4회 등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루니 감독이 맨유의 전설이라 불리는 건 활약과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팀 선배로부터 찬사를 받았다.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토트넘에서 활약한 마이클 캐릭(41)은 “손흥민 같은 선수는 없다"라며 그를 칭찬했다. 그는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맞대결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을 통해 손흥민과 해리 케인(28)에 대한 평가를 남겼다. 이 둘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최고의 듀오다. 지난달 26일 리즈전에서 손흥민은 케인의 롱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뚫고 골망을 갈랐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진 속에서도 유망주는 빛났다.랄프 랑닉(62) 맨유 감독은 오는 16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 전 인터뷰에서 “제이든 산초(21)가 드디어 리그에 적응했다고 확신한다. 최근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감을 높였다”라고 밝혔다.맨유는 산초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다. 산초는 10대 시절부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독일 분데스리가를 휘저었다. 137경기에서 50골 64도움을 올리며 일찌감치 잉글랜드 미래로 우뚝 섰다.오랜 구애 끝에 산초는 지난 여름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등 조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라이벌 팀 출신의 선수도 한 마디 거들었다.영국 매체 ‘메트로’는 10일(한국시간) “조 콜은 마이클 캐릭 코치가 랄프 랑닉 감독보다 임시 감독직에 더 어울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올 시즌 맨유의 출발은 화려했다.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한 스쿼드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이 합류하며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그러나 호날두의 클러치 능력에 가려졌던 문제점이 하나둘씩 드러났다. 맞수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완패하더니 강등권 왓포드
[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적극적인 영입을 진행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는데요.그러나 솔샤르 전임 감독의 부진으로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초반 3연승을 달리는가 하면 후에 2연패를 당하는 등 기복 있는 모습이 계속됐는데요. 특히 올드 트래포드에서 라이벌 리버풀에게 0대5 대패를 당한 경기는 맨유의 당시 상황을 그대로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결국 솔샤르 감독은 왓포드전을 기점으로 경질됐고, 마이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신희영 인턴기자] 랄프 랑닉(6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특유의 전술 색깔을 포기해야 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랑닉 감독은 마이클 캐릭(41) 전 맨유 감독 대행이 팀을 어떻게 지도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랑닉 감독은 최근 전술적 능력에 의문 부호가 붙었다. 특유의 4-2-2-2 포메이션으로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을 시도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상대 역습에 갇혀 역습도 제대로 전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영국 데일리스타는 7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감독이 자신이 원하는 인사가 아니라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팀 내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그러자 선수 시절 맨체스터시티에서 뛰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트레버 싱클레어는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호날두를 향해 "입 다물라(keep his mouth shut)"고 말했다. 호날두를 향한 일갈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싱클레어는 "맨체스터시티가 호날두와 계약하지 않아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순항 중이다. 맨유는 31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와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9승 4무 5패를 기록한 맨유는 승점 31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5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9승 4무 6패)도 승점 31로 맨유와 같다. 그러나 경기 수가 차이가 난다. 웨스트햄 19경기, 맨유 18경기를 각각 치렀다. 맨유의 올 시즌은 어수선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서 맨유는 5승 2무 5패에 그치자 감독 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달라졌다. 맨유는 6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맨유는 후반 32분에 메이슨 그린우드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정면에 있던 프레드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프레드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맨유는 11월 성적 부진의 이유로 올레 군나르 솔셰르 감독을 경질하고, 마이클 캐릭 코치가 감독대...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박진영 영상기자] 신임 감독의 보이지 않는 힘은 대단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허무한 실점을 딛고 아스널을 꺾었습니다. 맨유는 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 아스널과의 안방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계속된 부진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떠난 맨유. 랄프 랑닉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지만 비자 문제로 벤치에 앉을 수 없었습니...